에어프레미아, 글로벌 항공유통사 APG와 협업 해외 판매망 확대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5:06:39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항공권 유통 전문기업 APG와 공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PG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200여 개 이상의 항공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유통사다. 각 항공사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지원하며, GSA(총판 대리점) 서비스, BSP(항공운송결제체계) 등록,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번 제휴로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여행사 및 발권 채널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국제선 판매 기회를 넓히고,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APG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개별 항공사 간 인터라인 계약 없이도, APG에 소속된 200여 개 항공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항공권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노선 판매가 확대되고, 항공편 조합에 따른 다양한 발권 옵션도 제공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APG와의 시스템 연동 등 사전 준비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PG와의 협력은 글로벌 판매력 강화와 신규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노선 네트워크와 합리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푸디스트, 굿에코랩과 연말 ‘사랑의 도시락’…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푸디스트는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푸디스트와 굿에코랩은 본사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말 한파 속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시간을 보

2

노랑풍선, 연말·연초 여행 특가 ‘옐로팡딜’…동남아·일본 최대 20만원 할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내년 1월 5일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주요 여행지를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옐로팡딜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 선보이는 회원 전용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 핵심 수요 지역을 포함해 전 지역 8개 상품으로

3

“‘구운 빵 색감’에 빠졌다”…에이블리, ‘토스티 메이크업’ 트렌드에 브라운 계열 색조 수요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가을 급부상한 ‘토스티(Toasty) 메이크업’ 트렌드가 겨울 시즌까지 이어지며 브라운·베이지·누드 톤 색조 화장품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갓 구운 빵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색감을 앞세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상품의 검색량과 거래액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