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부업사기·볼펜부업사기·쿠팡부업사기 확산…“부업이 범죄 통로로 변질되고 있다”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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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손부업사기, 볼펜부업사기, 쿠팡부업사기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며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재택 부업이나 소액 아르바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금전 편취는 물론 일반인을 범죄 구조로 끌어들이는 조직적 사기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법무법인 신결

 

대표적인 손부업사기와 볼펜부업사기는 SNS 광고, 오픈채팅방,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통해 유입된다. ‘집에서 손으로 하는 간단한 작업’, ‘볼펜 조립만 하면 고수익 가능’과 같은 문구로 접근하지만, 실제로는 재료비·선입금·배송비·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이 대부분이다.

 

일부 손부업사기·볼펜부업사기 사례에서는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 계좌 정보, 휴대전화 인증 등을 확보해 불법 계좌 개설이나 자금 세탁에 악용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 경우 단순 피해를 넘어 추가적인 법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더욱 심각하다.

 

최근 특히 급증하고 있는 쿠팡부업사기는 기존 부업사기보다 수법이 한층 교묘해진 것이 특징이다. ‘쿠팡 파트너스 부업’, ‘쿠팡 리뷰 알바’, ‘쿠팡 상품 홍보 대행’ 등을 내세워 신뢰를 형성한 뒤, 가짜 결제 링크 클릭이나 허위 주문 생성, 불법 리셀링 구조에 피해자를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쿠팡부업사기 피해자는 단순히 부업을 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법 위반, 명의 도용, 사기 방조 혐의 등으로 수사 대상이 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부업이 순식간에 범죄 가담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법무법인 신결 신태길 변호사는 “손부업사기, 볼펜부업사기, 쿠팡부업사기의 가장 큰 문제는 피해자가 스스로 범죄에 연루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구조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이라며 “상황에 따라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본인이 손부업사기·볼펜부업사기·쿠팡부업사기의 단순 피해자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계약 조건, 송금 내역, 메신저 대화 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를 사건 초기에 확보해야 한다”며 “대응 시점을 놓치면 형사·민사 리스크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어 즉시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신결은 현재 손부업사기, 볼펜부업사기, 쿠팡부업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방어, 민사 손해배상 청구, 명의 도용·계좌 악용 대응 등 전방위적인 법률 지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부업 과정에서 발생한 계좌 제공, 명의 사용, 허위 거래 연루 사건에 대해 피해자 보호 중심의 사실관계 정리와 회복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신결은 2023년부터 온라인 부업사기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손부업사기·볼펜부업사기·쿠팡부업사기 관련 수천 건의 상담과 구제 사례를 축적해왔다. 신태길 변호사를 중심으로 사건 초기부터 종결까지 피해자의 형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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