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공간기획 전문기업 유니피스(UNIPS)는 2024년 올해를 새로운 부동산 디벨로퍼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9일 공개했다.
앞서 유니피스는 지난해 베이커리 카페와 펍을 컨셉트로 3세대 대형 베이커리 카페 공간을 목표로 하는 ‘런던그라운드’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런던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섬세한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경기 남부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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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획 전문기업 유니피스(UNIPS)가 2024년 올해를 새로운 부동산 디벨로퍼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유니피스] |
실제로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면서 프로젝트 완료에 따라 월 방문자 리뷰가 1000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따라서 유니피스 지난해 성과의 여세를 몰아 2차 프로젝트인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준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안으로 마무리될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피스의 근린생활시설 관리·운영의 새 패러다임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근린생활시설을 보유한 임대인과 임차인인 소상공인들이 상호 공생할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적 관리·운영시스템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유니피스는 또 일련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를 디벨로퍼의 새 패러다임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아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3가지 목표를 공개했다.
우선 6차 산업형 부동산개발로 지방 소멸도시의 활성화에 나서는데 농복합 안성시에서 특산품 한우를 활용한 ‘안성시 정육식당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유니피스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우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유니피스는 소상공인 운영기술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를 위해 별도로 설립한 부동산 전문 솔루션 프롭테크 회사 올피(Allp)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운영 리스크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고 이를 토대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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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피스가 직영 농장에서 기른 한우를 가공·판매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6차산업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유니피스] |
마지막으로 유니피스는 디벨로퍼 교육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벨로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역량은 물론 운영·관리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홍평화 유니피스 대표는 “디벨로퍼는 단순히 부동산을 개발하고 분양하는 역할만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유니피스는 운영과 관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벨로퍼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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