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홈케어 탈모 솔루션' 개발 맞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5-10 15:16:30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운영하는 롯데헬스케어가 오는 8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상품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 유치에 나섰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9일 오후 탈모‧두피 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비컨과 사업 협력 및 상품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왼쪽)과 박민석 비컨 대표가 협약 체결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롯데헬스케어]

 

비컨은 사용자별 문진을 통해 두피 특성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성분을 인공지능으로 찾아내 맞춤형 샴푸를 만들어주는 '위드비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과 박민석 비컨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탈모 홈케어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향후 개인 맞춤형 신제품 출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피 타입과 고민에 대한 온라인 문진 ▲두피 진단기기를 통한 상태 측정‧분석 ▲비컨 AI 기반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 제공 및 제품 추천 ▲두피관리 콘텐츠‧프로그램 공동 개발 후 캐즐에서 서비스하는 것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전문적인 두피 케어를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롯데헬스케어는 현재 비컨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통합 추천 엔진 서비스 업체 '온택트헬스' ▲정신건강 전문 스타트업 '아토머스' ▲웨어러블 귀 제습기 개발사 '게이즈' ▲호흡 솔루션 기업 '브레싱스' 등 10여개 기업과 상품공급 및 서비스 제휴 계약을 맺었다.

오는 8월 캐즐 플랫폼 그랜드 오픈 전까지 스타트업‧중소기업 등 총 150여개 업체의 상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우웅조 사업본부장은 "품목의 구색은 물론 쉽게 볼 수 없는 아이디어 상품을 가능한 한 많이 입점시키는 것이 시장 안착의 핵심 요소인 만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국민연금 판단 존중"… 美 제련소·이사회 개편 '성장 모멘텀' 삼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오는 24일 정기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전략적 의결권 행사 방향을 존중하며 여러 위원들의 의견과 다양한 함의를 가진 결과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모멘텀으로 삼아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민연금이 자사의 주주로서 회사의 꾸준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시장 및 주주와의

2

파라다이스시티, JPS갤러리 '조&마유미 포티', '아르 그라쥬' 그룹전 개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국 하이엔드 주얼리·패션 브랜드 ‘크롬하츠’의 디자인 세계관이 미술 전시로 확장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22일 리조트 내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도쿄·홍콩 기반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JPS 갤러리’가 주관하는 조 포티, 마유미 포티 작가 및 아르 그라쥬(ART GRAGE)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

서울시-SBA,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PoC·스케일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