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금융의 날' 혁신금융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6: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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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토스증권이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사진= 토스증권]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모바일 주식 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쉽고 편리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선보였다.

 

특히 직관적인 주식 매매 화면, 쉽고 편리한 종목 검색 등 새롭게 선보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경험을 어려워하는 기성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보인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및 실시간 해외채권 거래를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해외 뉴스·기업 공시 정보 번역, 정규장 전후 예약 주문 및 외화 자동 환전 기능도 선보였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 임직원을 대표해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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