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원 전달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17 1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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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캠페인 '1000억 클럽' 가입
취약계층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은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150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150억 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 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참여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의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은 "2025년 새해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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