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 3년 만에 재론칭…시즌리스 여성복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7:12: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10MONTH)’가 약 3년 만에 다시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 텐먼스 브랜드관을 열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텐먼스는 2023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약 3년 만에 재론칭한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는 2020년 출시된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다. 1년 12개월 중 10개월 동안 착용할 수 있는 시즌리스 제품을 주요 콘셉트로 내세웠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디자인과 활용도가 높은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해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랜드 운영 중단 이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데다 장기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이 나타나면서 재론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재출시되는 텐먼스는 기존 시즌리스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제품 디자인과 소재, 실루엣, 디테일 등을 보완했다. 아우터와 니트, 티셔츠, 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출근과 주말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소프트 코어(SOFT CORE™) 티셔츠 시리즈’, ‘루틴 니트(Routine Knit)’, ‘더큐레이션 시리즈(The Curation Series)’ 등이다.

 

소프트 코어 티셔츠 시리즈에는 무시접(Flat Seam) 봉제 기법과 유칼립투스 추출 텐셀 소재를 적용했다. 루틴 니트는 계절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큐레이션 시리즈는 재킷 4종과 하의 5종을 동일 소재와 실루엣으로 구성해 제품 간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텐먼스는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느껴지는 옷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브랜드”라며 “앞으로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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