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2024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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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3일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 제5회 지니(GENIE)포럼 개막식에서 황정규 기금운용본부 지원부문장(첫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제5회 지니(GENIE)포럼’의 주요 행사다. 국내외 금융전문가‧학계‧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북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세션 1은 ‘벤처 캐피탈(VC*)이 바라본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세계 각국 VC들의 발표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발표는 권형민 KDB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팀장의 ‘KDB 산업은행의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이상원 우리자산운용 본부장의 ‘해외 VC가 운용하는 국내 스타트업투자 펀드 소개’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방법과 사례’에 대한 패널토의가 열렸다.

 

 세션 2에서는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탄소중립 투자 트렌드와 리더십 얼라이언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이에스지(ESG) 투자를 늘리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글로벌 캐피탈 마켓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주제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이에스지(ESG) 투자관점에서의 전북지역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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