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안양공장, 4년 만에 '진달래 축제' 재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3-27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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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효성이 안양 동안구에 있는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4년 만에 진달래 축제를 재개한다.

 

▲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동산 [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제41회 효성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다.

꽃구경뿐 아니라 캐리커처, 요술풍선, 풍물패 공연 등 볼거리와 김치전,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 장터도 연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효성의 전신인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개방해왔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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