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제 개발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18 17:21:13
안질환 치료 신약 물질 ‘NCP112' 기술이전 계약 체결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의약품 전문회사 휴온스가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질환 치료 신약 물질 ‘NCP112’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 치료 신약 후보 물질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지원으로 아토피 피부염 관련 전임상 연구를 마치고, 임상시험승인계획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 지난 14일 휴온스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신규 안구건조증 치료제(NCP112)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휴온스 제공]

전임상 시험에서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아토피 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그러나 휴온스는 NCP112의 G단백질결합수용체 기능 조절과 관련된 염증해소 기전을 활용해 아토피 외에 다른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NCP112의 신규 적응증 탐색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NCP112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올해 안으로 추가 전임상을 진행해 NCP112의 안질환 치료 효과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NCP112를 활용한 안질환 혁신 신약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국내외 임상 및 출시까지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국내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는 안구건조증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를 개발한 휴온스의 안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모아 NCP112를 새로운 안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내겠다"며 향후 포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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