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보물 탐색단 이벤트…‘오네트‧오도어 정령수’ 개편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08 18: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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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유튜브 채널로 소통한 개선점 반영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보물 탐색단의 계속되는 여정!' 이벤트를 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물 탐색단의 계속되는 여정은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개량형 나침반 부품', '미지의 지도 조각' 등 보물 아이템 획득 사냥터를 추가한 이벤트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업데이트 소식 메인 이미지 [펄어비스 제공]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타프타르 평야 ▲바실리스크 소굴 ▲카드리 폐허 등 추가된 사냥터에서 보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오네트의 정령수', '오도어의 정령수'를 개편했다.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는 검은사막 내 정령의 축복으로 만들어진 보물 아이템이다. 각 회복제 아이템 효과를 집약한 아이템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오도어의 정령수는 정신력, 투지, 신성력 회복량을 기존 325에서 375로 상향했으며, 재사용 시간도 6초에서 5초로 단축했다.

얻는 방법을 완화한 하위 등급의 정령수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정령수 재료 아이템인 ▲셰레칸의 선단 ▲론의 영성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과 '마르지 않는 약수'를 조합해 '축복이 담긴 정령수', '축복이 가득한 정령수'를 얻을 수 있다.

정령수 사용 시 생명력을 각각 125, 200씩 회복할 수 있다.

정령수 개편에 따라 기존 정령수를 제작해 보유 중인 이용자에게 특별 칭호를 부여하고 제작자 이름 각인 시스템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정령수 종류에 따라 '아침을 여는 자', '새벽을 닫는 자' 칭호 획득이 가능하다. 이벤트 진행 기간에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를 제작한 이용자도 특별 칭호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개편은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로 진행한 이용자 소통 방송 '심야토크'를 통해 개선 방향을 공유한 후 진행한 업데이트다.

심야토크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출연해 이용자들의 의견에 답하며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을 진행한 이후 지난달 27일 두 번째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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