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점령전' 두 번째 프리 시즌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검은사막 '점령전'은 길드 단위로 전리품을 두고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겨루는 대규모 유저 간 대결(PvP)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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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가 1일부터 검은사막 '점령전' 두 번째 프리 시즌을 시작한다 [펄어비스 제공] |
수백 명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대규모 전장으로 신기전, 화염차를 비롯해 공성탑 등 점령전에 특화된 다양한 공성병기도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점령전 프리 시즌'은 1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한다. 앞서 진행한 '프리 시즌'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영지 해방 개념을 승점제 방식으로 개편했다.
길드별 지휘소와 야전 사령부의 남은 내구도, 남아 있는 부속 건물, 총 처치, 사망 횟수에 따라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1위 길드가 성을 차지하며 보상을 확대해 점령전 참여 길드는 ▲영예로운 전장의 금괴 ▲고대 정령의 가루 ▲크론석 ▲찬란한 명예로운 훈장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양 콘텐츠 중 하나인 물물교환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물물교환 정보창'에 필터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는 단계별 교역 정보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천고마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15일까지 조련 경험치와 탑승물 경험치를 50%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조련시킨 말을 황실 납품 시 받을 수 있는 '망념의 꽃'을 기존보다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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