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크기에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설거지 양이 적은 1~2인 가구나 주방이 협소해 비교적 부피가 큰 12인용 식기세척기 설치가 어려운 고객에게 유용하다. 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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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 인테리어 적용 모습. [LG전자 제공] |
이 제품은 하단의 듀얼 세척 날개와 뒷면까지 3중으로 분사되는 34개의 고압 물살로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내부 습기는 상단 배출구로 내보내면서 뜨거운 바람을 이용한 열풍건조로 세척 후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려준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실험한 결과 이 제품의 고온살균 코스를 적용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세레우스‧녹농균이 99.999% 제거됐다.
또한 고객이 더 편리하게 식기세척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2단 분리형 선반을 적용했다. 상단 선반을 분리하면 큰 냄비와 프라이팬 수납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먼저 출시된다. 카밍 맨해튼 미드나잇 컬러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9만 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춘 컴팩트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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