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뉴럭스 200단위' 품목허가…메디톡스 톡신 라인업 확장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8:34:12
100단위 이어 고용량 제품 추가…국내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 강화
오송 3공장서 대량 생산 예정…글로벌 인허가·수출 경쟁력 확보 기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의 고용량 제품을 추가로 확보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기존 100단위 제품에 이어 200단위 제품까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서 의료진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는 평가다.

 

22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는 시술 목적과 환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주200단위'. [사진=메디톡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계열사 뉴메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주2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메디톡스로부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개발한 동결건조 제형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최신 제조 공정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900kDa 제제 가운데 처음으로 균주 배양 과정에서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해 동물 유래 성분에 따른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 화학물질 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낮추고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뉴럭스주200단위는 지난 2023년 국내 허가를 획득한 뉴럭스주100단위와 동일한 효능·효과를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 함량을 두 배 높인 제품이다. 뉴메코는 고용량 제품 추가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제품은 메디톡스의 대규모 생산시설인 오송 3공장 E동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뉴메코는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다양한 시술 환경과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량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뉴메코 관계자는 "이번 200단위 제품의 국내 품목허가를 통해 향후 해외 인허가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뉴럭스 브랜드 가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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