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사업 우협 선정…3289억원 규모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20:20:36
부산 에코델타시티 8블록에 1057가구 공급
낙동강 조망 특화 설계·친환경 인증 단지 조성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금호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공공분양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민간참여 공공주택 수주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낙동강 조망 특화 설계와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주거단지를 조성해 공공주택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부산도시공사(BMC)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8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에코델타시티 8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투시도 [이미지=금호건설 제공]



총 사업비는 3289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50.1% 지분으로 사업을 주관하며 경동건설과 HJ중공업, 삼미건설, 지원건설이 공동 참여한다. 단지에는 금호건설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낙동강과 근린공원 입지를 활용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조망 구조와 특화 정원 등을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낙동강 조망이 가능한 주동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친환경 요소도 반영한다. 금호건설은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과 녹색건축 우수등급 인증 등을 적용해 친환경 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울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유홈 율동·상안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야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오는 2028년 4월 착공, 203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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