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전현무, 내 결혼식 축의금 금액 마동석과 같다" 미담 방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8:55:0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배우 고규필이 ‘전현무계획’ 전현무-곽튜브를 만나 ‘먹방 초롱이’ 면모를 뽐낸다.

 

▲ 3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에 배우 고규필이 출연해 대구 맛집을 방문한다. [사진=MBN]

 

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2회에서는 ‘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천만배우’ 게스트 고규필이 뭉쳐, ‘대구 10미’ 뭉티기의 리얼 맛을 음미하는 ‘먹트립’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떡볶이 르네상스의 도시’ 대구의 최고 떡볶이를 가려보자”며 맛집 네 군데에서 떡볶이를 픽업해 다시 만나기로 한다. 그러던 중, 게스트 고규필도 깜작 합류하는데, 그는 “오늘 떡볶이만 먹나요? 보통 대구까지 부르면 고기라도 먹이지 않나요?”라고 연신 ‘고기 타령’을 한다. 이에 전현무는 “실은 대구 하면 진짜 유명한 장르가 있다. 바로 뭉티기(소 생고기)”라고 고깃집 방문을 예고해 고규필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든다.

 

이후, ‘대구 뭉티기’ 찐 맛집을 찾아간 세 사람은 당일 도축한 뭉티기와 오드레기(소의 대동맥 부위)를 주문해 먹방에 돌입한다. 특히 곽튜브는 “유튜버 분들이 대구에 이걸 확인하러 온다”며 뭉티기가 담긴 접시를 뒤집어 흔들어 ‘뭉티기 찰기’를 직접 증명한다. 고규필은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서 ‘입틀막’하고, 신선한 고기 상태를 확인한 세 사람은 고춧가루 특제 소스에 뭉티기 한 점을 찍어 먹는다. 또한 오드레기 오븐구이도 맛보는데, 환상적인 식감에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신나는 먹방 중, 곽튜브는 자신과 닮은꼴로 유명한 고규필에게 “엄청난 미인과 결혼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연애 비법을 알려달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전현무도 “곽튜브의 최대 관심사야”라고 거든다. 고규필은 “비결은, 저는 거의…”라며 신박한 연애법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를 들은 곽튜브는 결사반대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고규필은 “(곽튜브가) 결혼하면 (전현무) 형님이 축의금을 많이 해주실 거다. 내 결혼식 때도 (축의금 금액이) 굉장히 상위권이었다. (‘범죄도시3’에 함께 출연했던) 마동석 형님과 액수가 같았다. 진짜 깜짝 놀랐다”고 전현무 미담을 방출한다.

 

‘천만배우’ 고규필과 함께 ‘뭉티기x오드레기’ 먹방은 물론, 허심탄회한 이야기까지 함께한 전현무-곽튜브의 ‘대구 10미’ 먹방 현장은 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2회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