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르단,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키로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9-12 00:38:45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우리나라와 요르단이 전력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35년 동안 300억달러가 투자될 요르단 에너지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방한 중인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요르단은 최근 '요르단 2025(Jordan 2025)'라는 10개년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원자력 발전소 준공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에너지자급률을 현재의 2%에서 39%로 상승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2

우아한형제들, 유통산업 상생 앞장…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2025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

3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