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이슈] 서울시, 신혼 전셋집 2400채 공급… 보증금 최대 95% 지원

강한결 / 기사승인 : 2019-02-26 17:05:34
  • -
  • +
  • 인쇄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전세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주택임대 방식이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는 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집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서이다. 물론 집값의 절반을 넘나드는 전셋값도 낮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 대출을 이용해 부담을 줄인다. 이들의 전세 수요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서울시는 저소득 계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400호를 공급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주민등록이 된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의 신혼부부·저소득층 전셋집 지원 대상 [제공 = 서울시]
서울시의 신혼부부·저소득층 전셋집 지원 대상. [제공 = 서울시]

20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400호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신청하면 공사가 전세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돼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1인 가구는 60㎡ 이하)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 주택(반전세)이다. 보증금은 저소득층의 경우 순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2억2500만원 이내여야 한다. 신혼부부는 소득수준에 따라 보증금이 3억원, 혹은 6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저소득층에겐 SH공사가 가구당 9000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면 된다.


신혼부부에게는 소득 수준과 보증금에 따라 80% 혹은 95%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시의 각 자치구 사업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당첨자는 6월 28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넷마블, SOL: enchant 출시일 변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출시일을 기존 4월 24일에서 6월 중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SOL: enchan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일정 변경과 함께,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먼저 넷마블은 ‘SOL: enchant’의 ‘완전한 자유

2

JW중외제약, 中간앤리서 GLP-1 신약 '도입'…'2주 1회'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으로부터 GLP-1 신약 ‘보팡글루타이드’을 도입한다.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2주 1회 투여라는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

3

"리엔장, 인도차이나 진출"…에이티움, 라오스 코라오그룹과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에이티움이 코라오 그룹과 손잡고 메디컬 브랜드 ‘리엔장’의 인도차이나반도 메디컬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라오스를 시작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티움(ATIUM)은 지난 3일 라오스 최대 기업 ‘코라오 그룹(KOLAO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 코라오 그룹이 추진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