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착한의사는 국내 100만 회원이 이용 중인 검진 관리 플랫폼으로 검진 예약, 검진 결과 모바일 조회, 의료진 원격 상담, 건강 예후 모니터링, 맞춤 검진 AI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
▲ 호반건설 제공 |
특히 호반건설의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비바이노베이션에 투자한 이후 착한의사 서비스의 고도화가 추진됐다.
고객은 AI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진 전 적합한 검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 안내도 받는 '주치의 서비스' 개발도 마쳤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호반건설 임직원은 병원이나 약국, 국가 검진, 종합검진 등 본인의 의료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업무상 이동이 많은 현장 임직원도 검진 기관의 변동과 상관없이 본인의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해 임직원의 검진 예약이 더 편리해졌고 인사 담당자의 업무효율성도 증대됐다”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호반그룹 전 계열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