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내달 24일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넥슨은 이번 게임 출시에 앞서 열린 이용자 소통 방송에서 네오플의 핵심 개발진 3명이 출현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 |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내달 24일 출시 [넥슨 제공] |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일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모험가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면서 "던전앤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좋은 게임을 만들어 모험가들과 오랜 기간 함께하고 싶은 만큼 '손맛'을 위해 30번 이상 조이스틱을 개선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러 돌발 상황에서도 플레이가 끊기지 않고 다시 연결돼 이어서 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 최적화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윤 총괄 디렉터 외에도 이원만 실장, 옥성태 실장 등이 참여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