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英 아비바와 설계 업무 디지털 전환 협력…LNG 수입터미널 사업 강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08 02:55:40
  • -
  • +
  • 인쇄

GS건설이 설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터미널 사업을 강화한다.

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비바(AVEVA)와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조성한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오른쪽)와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아비바 글로벌 영업대표 [사진=GS건설 제공]



이날 체결식에는 조성한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와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글로벌 영업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비바는 영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특화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아비바와 플랜트 설계 자동화와 데이터 중심 설계(Data Centric Engineering)를 포함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LNG 수입터미널 공정을 기준으로 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LNG 수입터미널은 블루 수소(Blue Hydrogen) 생산을 위한 원료인 재기화(Regasification)된 천연가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는 탈탄소를 위한 저공해 연료로도 활용돼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 태국 PTT LNG터미널 [GS건설 제공]


GS건설은 보령·삼척·통영·인천 등 국내를 비롯해 바레인·태국 등 해외 LNG 수입터미널 건설 사업을 수행했다. 해상 LNG 수입터미널 모듈화 수행 실적과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도화된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디지털 통합 설계 시스템을 적용해 LNG 수입터미널 사업뿐 아니라 친환경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블라우풍트, 온ㆍ오프라인으로 국내 유통망 확대하며 시장 안착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독일 브랜드 ‘블라우풍트(Blaupunkt)’가 국내 유통망을 온·오프라인으로 대폭 확대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라우풍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브랜드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철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인 ‘블루포인트(Blue Poin

2

한전KPS 인도 사업장서 매몰 사고 발생...팀장급 직원 1명 숨져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전KPS가 운영 중인 인도 화력발전소 정비 사업장에서 한국인 직원이 작업 중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관련 업계와 한전KPS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인도 구자라트주 바브나가르(Bhavnagar)에 위치한 한전KPS 사업소에서 팀장급 직원 A씨(55)가 보일러 설비 점검 중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3

의결권 자문사 7곳 중 5곳 "고려아연 현 경영진 지지"…고려아연 주총, 최윤범 체제 유지 무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7곳이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의안 분석 보고서'를 모두 발표한 가운데 자문사 대부분은 고려아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 향상시키기 위해선 사실상 현 경영진 중심의 이사회 체제가 유지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 의결권 자문사 5곳, 최윤범 회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