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 영국 런던에 모듈러 호텔 짓는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26 16:29:42

GS건설은 자회사이자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고층 모듈러 호텔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드(약 620억 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화 공법으로 시공하는 '이스트 로드' 사업을 따냈다.
 

▲ 오피스 호텔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번 사업의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UBS Asset Management Real Estate & Private Markets'이며, 유럽의 유명 호텔 체인인 'Motel One'이 30년간 운영을 맡기로 했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 계약자로 건축 시공과 모듈러 제작 설치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상부 호텔 객실 유닛 시공에 적용될 모듈러 공법은 직접 디자인한 모듈을 자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공정으로 진행된다.

이 건물은 올해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엘리먼츠 유럽은 최근 완공된 런던 소재 고급 레지던스 등을 포함해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기존 건설 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Bathroom POD)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영국 내 모듈러 전문회사 가운데 매출 기준으로는 3위에 올라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모듈러를 포함한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발달장애 창작물, 뷰티 상품 재탄생…차바이오F&C 새 도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단순 전시나 기념품을 넘어 상업 화장품으로 제작된다.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생산 역량과 장애인 예술가의 창작물을 결합해 제품 판매와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다. 차바이오F&C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일터 브라보비버아르떼와 화장품 개발·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

2

에코프로, 2분기 영업이익 329억원…환경·리튬사업 '실적 방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환경사업 성장과 리튬·리사이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의 일시적 가동 차질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줄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08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소폭 늘었

3

AI 평준화 시대…카페24, '데이터 마케팅'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마케팅 도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이커머스 브랜드 간 기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 이제 성과를 가르는 핵심은 어떤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이를 광고와 콘텐츠, 재구매 전략에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카페24는 오는 12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이커머스 브랜드 대상 마케팅 컨퍼런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