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獨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선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18 10:31:17
  • -
  • +
  • 인쇄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건축물 ’위너‘ 수상작

GS건설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의 건축 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의 '스톤클라우드',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파고라‘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 중 건축 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다.
 

▲ 건축부문 수상작 ‘스톤클라우드’ [사진=GS건설 제공]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한 건축물이다. 주변 풍경‧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콘셉트를 실제 생활공간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 제품부문 수상작 ‘자이스케이프-파고라’ [사진=GS건설 제공]

 

제품 부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용도에 맞게 모듈 박식의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자이 단지에서 실제로 구현해 주거 디자인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