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설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30 11:40:52
  • -
  • +
  • 인쇄

GS건설은 100% 자회사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엑스플로 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립 자본금은 130억 원 규모다.

현재 추진 중인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및 유관 산업 신기술 벤처기업뿐 아니라, 비(非)건설 부문의 신기술 기업에 대한 발굴·투자·육성·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초대 대표는 2007년 벤처캐피탈 업무를 시작해 SK그룹의 CVC 펀드와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공동 출자한 반도체 전략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고, 롯데그룹의 CVC인 롯데벤처스에서 투자총괄 임원을 맡아 펀드 운용과 투자 업무 등을 수행했다.

GS건설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 지원과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전통 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선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건설산업의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화와 첨단기술을 내부개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도입해 적극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신기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외부의 디지털 전환(DT) 관련 기술들을 도입해 건설업에 접목·도입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건설업을 성장시키고 대기업-스타트업의 모범적인 동반성장 벤처생태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기존 신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혁신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