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1순위 청약경쟁률 34대 1 기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5 09:53:34
  • -
  • +
  • 인쇄
정당계약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 2024년 8월 입주 예정

GS건설은 서울 강북구에 공급하는 올해 첫 자이 아파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5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 모집에 1만 157명이 청약하며 평균 3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2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 중 32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로 구성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로 9가구 모집에 2174명이 청약해 24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전용 112㎡다. 62가구 모집에 2262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이어 전용 84㎡A, 84㎡B, 84㎡C 타입에도 각각 1000명 이상 청약해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강북구에 최초로 공급하는 자이 아파트로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라며 “단지 인근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