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벤처붐? 직방·두나무·컬리 추가되며 국내 유니콘 15개사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4 06:54:25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 돌파 기업은 23개

벤처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0억달러, 약 1조원 이상 평가 받는 비상장기업인 유니콘기업의 국내 현황이 매년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021년 7월 19일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역대 최대인 15개사라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13개 유니콘에서 올해 직방, 두나무, 컬리 등 3개사가 추가됐고,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으로 제외된 것이다.

이는 국제 비교에 주로 인용되는 CB인사이트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 국내외 언론 등으로 추가 파악한 4개사를 포함한 것.
 

▲자료 = 중기부 제공

 

지난 2018년말 6개이던 유니콘기업은 매년 지속 확대 중이다.

쿠팡의 사례처럼, 비상장 기준 기업가치 1조원 돌파 이력이 있는 기업은 23개사다. 이 역시 2018년말 13개에서 확대 중이다.

벤처투자법 상 투자가 금지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평가받더라도 유니콘기업에서 제외한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프롭테크,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분야 등에서 빠르게 성장해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올 상반기 국내 유니콘기업의 탄생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2벤처붐을 증명함과 동시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패러다임이 벤처‧스타트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유니콘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톡옵션 등 기존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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