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 홍인규가 ‘지니어스’ 장동민에게 “머리는 썼는데 머리 쓴 게 잘못됐다”며 ‘팩폭’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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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들이 이집트 아스완에서 낭만 투어를 즐긴다. [사진='독박투어3'] |
3월 1일(토)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27회에서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6시간을 달려 아스완에 도착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저녁 식사비를 걸고 ‘골반 균형 테스트 게임’을 하는가 하면 홍인규가 잡은 3일 차 숙소인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환상적인 나일강 뷰를 품은 레스토랑에서 이국적인 자메이카 요리를 맛본다. 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눈을 가리고 제자리걸음을 걸어서 정해놓은 기준점에서 가장 많이 벗어난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며 ‘골반 균형 테스트 게임’을 한다.
‘지니어스’ 장동민은 “이런 건 빨리 할수록 유리하지”라며 나름의 전략을 세우고, 이후 자신만만하게 게임에 나선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홍인규는 “마이클 잭슨인 줄 알았다”며 장동민의 ‘백스텝 투혼’을 디스한다. 급기야 그는 “머리는 썼는데, 머리 쓴 게 잘못됐다”라고 ‘팩폭’까지 날린다.
장동민은 자신의 결과를 확인한 뒤 겸허하게 수긍하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숨을 내쉰다. 다음으로 홍인규가 나서는데, 김대희는 홍인규의 칼 스텝을 보더니 “역시 춤추던 애는 달라~”라며 혀를 내두른다. 비보이 출신인 홍인규가 장동민을 누르고 ‘독박 게임’에서 당당히 승리할지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식당을 나선 ‘독박즈’는 홍인규가 예약한 3일 차 숙소로 향한다. 택시를 탄 뒤 다시 배에 오른 ‘독박즈’는 “제발 좀 씻고 싶다”며 전날 ‘슬리핑 기차’에서 제대로 씻지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호소한다. 김준호는 “사실 난 (어제) 스핑크스 앞에서 맨발로 게임할 때부터 발을 안 씻었다”라고 셀프 폭로한다.
홍인규는 “내가 잡은 숙소는 128만원이고, 클레오파트라가 신혼여행으로 왔다는 ‘필레 신전’이 보이는 곳”이라고 설명한다. 과연 홍인규가 잡은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이 어떠할지 이들의 이집트 여행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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