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정책 분석 특화 AI ‘챗코딧’ 출시…글로벌 규제 비교·대응 자동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0:21:24

[메가경제=정호 기자] AI 기반 법·정책·규제 플랫폼 기업 코딧이 대화형 AI 서비스 '챗코딧(ChatCODIT)'을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챗코딧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규제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 전략 수립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정책 특화 AI다. 코딧이 축적한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와 특허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법령, 국회 회의록, 입법 동향, 정부 발표자료, 행정규칙, 주요 인물 정보, 뉴스 등을 통합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슈의 배경과 쟁점, 사업 영향 등을 함께 제시하고 근거 기반 답변을 제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 <사진=코딧>

 

핵심 경쟁력은 글로벌 규제 비교 분석 기능이다. 하나의 대화 안에서 한국, 미국(연방·주),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의 법·정책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국가별 의무사항, 규제 기준, 정책 방향 차이를 구조적으로 정리해 기업이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법령 계층 구조와 부처 간 연계성까지 반영한 분석 시스템도 적용했다. 산업별 세부 규정과 정책 가이드라인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실제 적용 기준과 준수 요건까지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은 ▲핵심 요약 ▲분석 국가 선택 ▲맞춤형 규제 이슈 선별 및 우선순위 제시 ▲규제 대응 체크리스트 생성 ▲출처 기반 답변 ▲문서 업로드 분석 등이다. 내부 보고서를 기반으로 대응 전략을 도출하거나, 특정 산업 규제 쟁점을 정리하는 등 실무 중심 활용이 가능하다.

 

챗코딧은 베이직·프로·엔터프라이즈 등 3가지 요금제로 운영되며, 결제 수단 등록 시 14일 무료 체험과 출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공공기관은 별도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코딧은 향후 데이터 범위와 분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기업과 기관이 정책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기업의 정책 검토는 단순 법령 검색을 넘어 국가별 제도 차이와 입법 흐름, 이해관계자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챗코딧은 글로벌 정책·규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답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커버리지와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과 기관이 정책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옴, ‘틱톡의 본진’ 중국 뚫었다…도우인 타고 K더마 영토 확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뉴셀렉트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이옴(EIOM)이 중국 대표 숏폼 이커머스 플랫폼 도우인(Douyin)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과 동남아에 이어 중국까지 유통망을 넓히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뉴셀렉트는 이옴이 도우인에 공식 입점하고 중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

2

애플 빈자리 메운 아이티엠반도체…삼성·전자담배 성장에 매출 10.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이티엠반도체가 애플향 보호회로 사업 종료 이후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전자담배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주력 사업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비용 구조를 정상화하고 휴머노이드용 배터리팩 등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아이티엠반도체는 2026년 상반기 애플향 보

3

신한은행, 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지원 실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주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에게 최대 3000만 원, 사업자에게 운전자금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과 고객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