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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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아파트'로 솔로 활동에 큰 성공을 거둔 로제가 내년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갈무리] |
로제는 11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토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로제는 '멤버들이 그리울 때가 있냐'는 질문에 "'APT.'(아파트) 노래 나왔을 때도 기억난다. 노래 나오는 긴장이 됐는데, 연락이 쫙 와 있었다"며 "노래가 나왔는데 그때 리사가 연락이 와 있는 걸 보고 영상 통화를 했는데 한시간 넘게, 거의 2시간을 했다. 틀어놓고 라면 먹으면서. 리사가 그때 뉴욕에 있었다. '리사야 나 사실 연락 많이 왔는데 너랑만 연락한다. 연락 끝나곤 일해야 한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제는 "지수 언니와도 전화할 수 있는데 굳이 문자 1시간 한 적 있고, 제니 언니와도 얼마전에 '아파트'가 나오고 영상 보내주고 연락 자주한다. 다들 열심히 곳곳에서 살고 있다보니 많이 그립다"고 밝혔다.
로제는 또 "내년에는 완전체 하기로 한게 시너지가 생길 것 같고 음악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확실히 어디선가 오는 기운이 있어야 더 성장한다고 생각해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진심에서 나오느 것도 많을 테고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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