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위스키 매니아 위한 ‘멤버십’ 혜택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8:33:59
기존 7개 등급서 5개로 통합 및 실질적 혜택 높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이 위스키 애호가를 겨냥해 프라이빗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럭셔리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의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포인트 기반 적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서울신라호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2024년 호텔 내에 문을 연 위스키 특화 공간으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고숙성 라인업인 발베니, 글렌피딕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위스키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오픈 1주년을 맞아 무료 멤버십을 도입한 데 이어, 1년간의 운영 데이터를 반영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등급 체계 조정이다. 기존 7단계에서 5단계(△리드 △디스커버리 △프리미엄 △플래티넘 △프레스티지)로 축소해 구조를 단순화했다. 등급 상향에 필요한 기준 금액도 낮추고, 승급 요건 충족 즉시 등급이 오르도록 개선했다.

 

등급 산정 기준 역시 기존 위스키 구매 금액 중심에서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전환했다. 위스키 구매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며, 룸 이용 시 1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 고객의 초기 등급은 지난해 1년간의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등급별 혜택도 차별화했다. 가입 즉시 부여되는 ‘리드’ 등급 고객에게는 룸 보틀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크 쿠폰과 희귀 위스키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등급(1만 포인트)은 위스키 플라이트 2인권과 보틀 각인 서비스, 생일 케이크 혜택을 포함한다. ‘프리미엄’(3만 포인트)부터는 푸드 10% 상시 할인과 함께 등급 상향 시 20만원 상당 푸드 이용권 및 위스키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플래티넘’(5만 포인트)은 호텔 뷔페 ‘더 파크뷰’ 또는 객실 이용권, 라운지&바 이용권, 푸드 15% 할인, 발렛파킹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최고 등급인 ‘프레스티지’(10만 포인트)는 위스키 5%, 푸드 20% 할인과 함께 파인다이닝 위스키 페어링 2인 식사권, 명절 기프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디번’ 등 초희귀 위스키 구매 고객에게는 스코틀랜드 현지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나선다.

 

멤버십은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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