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연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9:01:5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손잡고 개방형 무인기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8월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해당 과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다.

 

▲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개발 예산은 약 193억 원이다.

 

해당 연구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정책 가운데 무인항공기 분야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OSA는 표준화된 공통 아키텍처와 모듈화 개발을 통해 무인체계를 신속히 확보하고, 장비 교체를 통한 전력 운용의 유연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정책이 적용되면 방산업체는 표준화된 무인 기체·장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고, 운용부대들은 모듈화된 장비를 쉽게 교환함으로써 전력조합의 유연성과 원활한 유지보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해당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LIG넥스원, 리얼타임비쥬얼, MNC솔루션 등 국내 무인기 분야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무장비, 임무 효과도 분석, 전자식 체결장치 등 개발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무인기의 경제성과 작전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을 적기 개발할 것”이라며 “K-MOSA 기반 개방형 개념을 무인편대기 체계 개발 사업에 적용해 미래 항공 작전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방 자주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재수, 유아급식 단가 인상 추진…“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격차 해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기관별 보육 시설 유형에 따른 유아급식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의 질적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무적 대안이 제시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동일 연령대 유아들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이원화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어린이집 유아급식 단가를 전

2

위성곤, 서귀포 7대 공약 발표…“야간관광 활성화·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레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귀포 지역의 도심 인프라를 전면 재조정하고 체류형 관광 자원을 확충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겠다는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공약이 제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관광객의 도내 체류시간 연장책과 공공개발을 결합한 서귀포 발전 청사진을 공표했다

3

에어서울, 괌 여행객 잡기 총력…숙박·공연·수하물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서울이 괌 정부관광청과 손잡고 항공권 할인부터 무료 수하물, 현지 숙박·공연 혜택까지 포함한 ‘올인원(All-In-One)’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해 위탁수하물 혜택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프로모션 기간 괌 노선 이용객은 1인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