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진앤지니’ 14기 발대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01 09:16:27
  • -
  • +
  • 인쇄

오뚜기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JIN & JINY)’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총 51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 오뚜기 제공


진앤지니는 약 3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대학생 38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진라면 주니어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달에는 ‘진짜 마케터라면?’을 주제로 ‘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을 홍보하고, 8월은 ‘오뚜기만의 숨겨진 보석 같은 라면’을 알리기 위해 ‘라면비책’, ‘북엇국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 등에 대해 팀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뚜기는 이들 활동에 필요한 제품 제공과 교육을 진행하며, 팀당 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1등(1팀) 상금 200만 원, 입사 최초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1회 제한) ▲2등(1팀) 100만 원 ▲3등(3팀) 50만 원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