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JIN & JINY)’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총 51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 |
▲ 오뚜기 제공 |
진앤지니는 약 3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대학생 38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진라면 주니어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달에는 ‘진짜 마케터라면?’을 주제로 ‘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을 홍보하고, 8월은 ‘오뚜기만의 숨겨진 보석 같은 라면’을 알리기 위해 ‘라면비책’, ‘북엇국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 등에 대해 팀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뚜기는 이들 활동에 필요한 제품 제공과 교육을 진행하며, 팀당 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1등(1팀) 상금 200만 원, 입사 최초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1회 제한) ▲2등(1팀) 100만 원 ▲3등(3팀) 50만 원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