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한국문화 홍보대사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한국어 학습 플랫폼 ‘마스터토픽(masterTOPIK)’에서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AI SPEAK 2.0 Battl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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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기념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 이미지 [사진=비상교육] |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외국인 학습자가 참여 가능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토픽은 AI 기반 대화 학습 솔루션 ‘AI SPEAK 2.0’, 토픽 이러닝 강좌, CBT 모의고사 및 쓰기 첨삭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구독형 한국어 학습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마스터토픽의 AI SPEAK 2.0을 활용해 더 많은 학습자가 AI로 원어민과 대화하듯 쉽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어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10월 예선과 11월 본선을 거쳐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태블릿 PC,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마스터토픽 스탠다드 플랜(Standard Plan)’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증정한다.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발화량을 기록한 상위 2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 방법은 마스터토픽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AI SPEAK 2.0의 다양한 ‘주제 대화’ 기능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대화하면 발화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11월 본선에서는 AI SPEAK 2.0의 ‘자유 대화’ 기능을 활용해 AI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가자의 발음·어휘·문법·맥락 등을 종합 평가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AI SPEAK 2.0은 AI 기반 △발음 평가 △주제 및 단원별 대화 △자유대화 기능을 탑재했으며, 존댓말·반말 등 정교한 한국어 체계를 반영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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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토픽 2025 글로벌 크루 발대식 이미지 [사진=비상교육] |
한편, 비상교육은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11월 초 민간 한국어·한국문화 홍보대사 ‘마스터토픽 글로벌 크루(Global Crew)’ 활동을 개시해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 크루는 튀르키예, 불가리아, 이란,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SNS 홍보 △한국어·한국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마스터토픽 신규 서비스 체험 등 한국어 학습의 즐거움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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