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와 '외식업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는 정책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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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제공 |
배달의민족은 올해부터 각 지자체와 함께 외식업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보험료 전액을 대신 납부하는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경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최대 1만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보상한도는 5000만 원이며, 피해 발생 시 자부담금은 20만 원 수준이다.
가입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세 차례(1차 8~14일, 2차 15~21일, 3차 22~28일)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배민사장님광장과 현대해상 풍수해보험 상담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연내 전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께서 마음 편히 장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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