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내년부터 '근무지·시간자율제' 도입한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14 09:05:46

우아한형제들이 내년부터 근무지 자율선택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전사 발표를 통해 "우리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자율을 기반으로 한 선택적 근무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우아한형제들 CI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월 주 32시간제를 시행한 데 이어 4월부터는 개인별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은 내년 1월부터 사무실이나 집 외에 해외 등 다른 곳에서도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단 시차가 있을 경우 한국시간 기준으로 임직원과 원활한 업무 소통을 하기 위해 필수로 근무해야 하는 시간 등을 충족해야 한다.

또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주에 20시간을 근무한 뒤 다음 주에 50시간을 일하는 방식도 가능해진다. 

 

▲ 우아한형제들 제공

 

올해 연말까지는 지난 6월부터 적용 중인 주 1회 사무실 출근을 유지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근무 환경에 대한 구성원들의 생각과 니즈가 점점 변화해가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의 핵심 가치인 '규율 위의 자율'을 보장해주는 제도 하에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