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식 경영 프로그램 '후계자를 찾습니다'의 방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식 대가인 이연복을 비롯해 왕병호·최형진·정지선 등 유명 셰프들이 함께 후계자를 찾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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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제공 |
지난 14일 첫 화를 방영했으며,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올해 4월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선발된 16명의 도전자는 재료 다듬기부터 전가복 요리 등 총 8회에 걸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이연복 셰프의 멘토링과 함께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입점 비용 없이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예선에 참가한 16명 전원에게 왕병호·최형진·정지선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 레시피를 전수하고, 가게 운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장사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사장님들의 도전기로 시청자에게 희망과 감동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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