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브랜드쉐어링 고객사 공개로 국내산 철강 신뢰도 높인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1-07 10:10:11
  • -
  • +
  • 인쇄
환경 및 안전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저품질 수입재 사용 제품과 차별화 강화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포스코는 지난 4일 일반 소비자들이 한눈에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업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100%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수도관, 주방용품 등 소비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보람스텐, 씨앤티코리아, 한국클래드텍, 소화기를 제작하는 대동소방, 창성산업, 오일금속, 파이프를 제조하는 이에프코리아 등 총 15개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해 유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명시된 해당 15개 업체만 당사와 공식적으로 Brand Sharing 협약이 유효한 상태다.

포스코는 브랜드쉐어링 제도 확산을 통해 소재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Made in Korea’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국내 제조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건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産 수입재 등이 포스코 제품으로 둔갑되어 판매돼 포스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스틸 김광훈 대표는 “저가의 저품질 수입 소재가 범람하는 어려운 시황 속에서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품질, 환경, 안전 측면에서 검증된 국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여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포스코 이경진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통해 고객사와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고객사들은 항시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든 포스코와 브랜드쉐어링 협약 체결에 대해 상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결혼·출산도 결국 경제"…최태원 회장, 저출생 해법으로 '메가 샌드박스' 꺼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27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계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며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와 재계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울 중구에 있는

2

“급식도 미식 시대”…아워홈 ‘급슐랭2’ 흥행에 1000만뷰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은 자체 제작 유튜브 시리즈 ‘급슐랭 시즌2’가 전 회차 평균 2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급슐랭’은 ‘급식’과 ‘미슐랭’을 결합한 명칭으로, 급식을 새로운 미식 문화로 재해석한 예능형 콘텐츠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개그맨 김원훈과 엄지윤이 출연한 급식 셰프

3

“벌써 여름 준비?”… 오늘의집, 냉감 침구 검색량 최대 249% 늘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초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면서 냉감 소재 침구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기상청이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60% 수준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여름철 숙면을 위한 냉감 패브릭 상품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5월 3주간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감 침구 관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