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에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2 10:27:52
음압환기시스템‧살균수전 등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을 다수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과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다.
 

▲ 카드형 원패스 [삼성물산 제공]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기존 제품의 분실 위험성을 보완해 지갑‧스마트폰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해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

래미안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별 주택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으로는 음압환기 시스템과 일체형 살균 수전이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공동주택 음압환기 시스템은 안방과 안방 화장실을 양압 또는 음압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 음압환기 시스템 [삼성물산 제공]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을 시 안방 공간에 양압을 형성해 외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전파 감염률이 높은 질병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안방을 음압으로 설정해 안방의 유해 물질이 가족 거주공간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자가격리‧재택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별 주택에도 전파성 질환 차단 기능을 도입하자는 취지로 개발한 상품이다.

일체형 살균 수전은 살균수와 일반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생에 민감해진 생활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호형 삼성물산 주택M&E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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