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한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단지의 '금정풍경원'이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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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금정풍경원 로맨틱 가든 [삼성물산 제공]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 8개국에서 34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한다.
금정풍경원은 단지 인근의 금정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파트 단지 조경으로 형상화한 공간으로, 공간/건축 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에 수여하는 위너(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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