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SK에코플랜트와 데이터 기반 물류 폐기물 관리 '맞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28 10:29:44
  • -
  • +
  • 인쇄

쿠팡은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SK에코플랜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물류 폐기물 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로 이어지는 관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 [사진=쿠팡 제공]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의사 결정 및 성과 측정이 가능하며,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폐기물 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비율을 높이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관련 솔루션을 쿠팡 사업장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는 "쓰레기통을 보고 ‘하이테크’나 ‘데이터 사이언스’를 떠올리기 쉽지 않지만 폐기물 관리야말로 전세계가 직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테크놀로지가 접목돼야 하는 분야"라며 "쿠팡이 구축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이베코그룹코리아에 순정 요소수 공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자사의 유록스를 이베코그룹코리아에 순정 요소수로 독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록스는 이베코가 한국에 판매하는 전 트럭에 순정 요소수로 사용된다. 이로써 유록스는 국내 수입되는 주요 글로벌 트럭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주요 트럭 완성차 브랜드에 요소수를 공급한다. 유록스는 앞서 메르

2

기아,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조8425억…전년 대비 32.2% 감소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8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조877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기아의 4분기 판매대수는 76만3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3조3575억…전년 대비 9.2% 증가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3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조1181억원으로 6.8% 늘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5조1,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조6647억원으로 9.7% 줄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5조3979억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