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의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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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 [SK텔레콤 제공] |
유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웅비장을 수훈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3대 대외 고객만족도(CSI)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취약 계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교육‧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대표는 지난 11월 1일 취임과 함께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기술·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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