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게임의 개발은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담당했다.
앤빌은 국내외 동시에 ‘XBOX 프리뷰’와 ‘스팀 얼리 억세스’ 방식으로 출시돼 춘시 전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정식 버전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는 내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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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OX컨트롤러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앤빌’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SKT 제공] |
앤빌은 이미 올해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서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앤빌은 SKT가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XBOX 스토어와 스팀 PC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한국의 실력 있는 게임사 액션스퀘어와 XBO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함께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앤빌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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