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피, 도쿄서 초격차 스타트업 투자·PoC 연계 프로그램 운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1:02:0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투자유치 주관기관 에스와이피(SYP)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Tokyo Innovation Base(TIB)에서 ‘2026 DIPS 글로벌 IR & PoC in Tokyo’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 에스와이피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과 일본 투자사 및 대기업 간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와이피는 지난해 일본 글로벌 IR을 통해 구축한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며, 올해는 투자 IR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및 기술 실증(PoC) 논의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에스와이피는 행사에 앞서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리버스 피칭과 온라인 1:1 밋업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에는 PoC 시나리오와 IR 자료 고도화 멘토링을 제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관심 분야, 협업 가능성 등을 사전에 확인했다.

현지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VC·CVC 대상 글로벌 IR과 일본 대기업 실무진이 참여한 OI(Open Innovation) 밋업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파트너와 기술 정합성을 검토하고 공동 PoC 추진 가능성과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 환경에 대한 전문가 강연, 현지 전문 멘토와의 1:1 상담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진입과 투자 협의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데모데이 오프닝 세션에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참여해 양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양국 기관과 민간 투자사,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IR 종료 후 열린 네트워킹에서는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 관계자, 초격차 스타트업 간 추가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도 투자 검토와 PoC 협의를 위한 후속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스와이피는 사전 수요 기반 매칭을 시작으로 현지 투자 IR,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후속 협력 논의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글로벌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향후에도 일본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및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경식 SYP 대표는 “일본 시장은 투자뿐 아니라 기업 간 신뢰와 사업 검증 과정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사전 준비와 현지 파트너와의 정합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현지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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