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해외 결제 가능 '유안타 트래블제로 카드' 서비스 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0:47:43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유안타증권이 7일 증권업계에서는 선제적으로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한 '유안타 트래블제로 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 트래블제로(TRAVEL ZERO) 카드는 원화로 충전 후 해외에서 결제 및 ATM 출금까지 가능한 해외여행 특화 카드다. 국제규격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코나아이(KONA I)의 트래블제로 카드와 제휴를 통해 실시하는 서비스다.

 

▲[사진=유안타증권]

 

이 카드는 유안타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혹은 위탁 계좌를 충전 계좌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달러가 통용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시 등록한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출금돼 자동 충전되고,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해외 통화로 자동 환전, 결제된다.

 

또 해외 가맹점 결제 수수료 및 마스터카드 제휴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한도나 횟수, 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0.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유안타 트래블제로 카드 발급 고객이 대상이며,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CMA 또는 위탁 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6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1만원 상당의 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유안타 트래블제로 카드는 코나카드 앱(App)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티레이더M(MTS) 및 코나카드 앱 내 링크를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개설할 수 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선제적으로 해외 결제 카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3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