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미국 잼 브랜드 스머커스가 제조한 '지프(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국 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제품의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 농심 사옥 전경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이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중 일부에 해당되며, 구입처나 농심 고객상담팀을 통해 반품 처리할 수 있다.

반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닌 경우에도 소비자가 요청하면 반품에 응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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