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프로틴 그래놀라에 다크초코맛의 프로틴볼을 더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틴볼과 쌀 푸레이크, 콩 단백질을 함유한 그래놀라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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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 [농심켈로그 제공] |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이 제품 50g과 우유 250ml를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 분량의 단백질 17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의 약 30%를 충족시키는 분량이다.
이 회사는 최근 2030 세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단백질 가공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지난 2019년 23%에서 올해 62%로 약 170% 증가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단백질 식품은 근육량을 키우려는 소수 소비자로 수요가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기초 체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식사 대용 등의 목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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