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전략적 출점과 메뉴 혁신으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1:13:57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Popeyes)가 박종민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과감한 구조 재편과 전략적 확장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고객 가치 우선’ 원칙을 토대로 전국 매장을 전수 분석했다. 그 결과, 매출 부진 매장 7곳을 과감히 폐점하는 대신,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을 거쳐 1년 만에 13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 8월 8일 17호점 개장에 이어, 현재 20호점 출점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이 같은 폐점 결정은 자금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장당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취임 5개월 만에 스토어 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특히 매장 운영 전략 전환 이후, 파파이스는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매장 포맷과 메뉴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패밀리 세트와 프리미엄 메뉴를 강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서는 테이크아웃·배달 최적화 매장을 확대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폐점과 출점 모두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했다”며 “각 매장이 지역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민 대표는 “지난 1년은 브랜드의 운영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며 “루이지애나 치킨의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격적 확장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마련된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향후 2~3년간 계획된 공격적 출점과 신메뉴 혁신을 통해 파파이스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파파이스는 올해 말까지 30호점 이상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이통버거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과 지역 특화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종합미용면허증 과정 7월 8일까지 모집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종합미용면허증 취득 과정을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하고 7월 9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종합미용면허증은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4개 미용 분야를 모두 시술할 수 있는 국가면허다. 미용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미용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에게 발급되며,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2

보컨셉 청담 쇼룸 새 단장…제품 전시에서 공간 상담 중심으로 전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이 서울 청담동 쇼룸을 약 10년 만에 리뉴얼하고, 공간 상담과 체험 기능을 확대했다. 보컨셉 청담 쇼룸은 2015년 10월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전시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이 소재와 가구를 직접 비교하

3

“한 번 사면 평생 무료”… 1만 명 몰린 자기계발 다이어리 메아리셋의 정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매년 1월 새 다이어리와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계발 목표를 세우고 플래너를 꺼내 빽빽하게 계획을 채운다. 하지만 대부분은 3월을 넘기지 못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문제는 의지력이 아니다. 최신 뇌과학은 1년짜리 다이어리 자체가 인간의 뇌 구조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