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능형 헤드램프 전용 ‘픽셀 LED'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15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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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첨단 LED 광원 기술을 집약한 차량용 LED 모듈 픽셀(PixCell) LED를 출시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픽셀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다.
 

▲ 삼성전자 PixCell LED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100여 개의 세그먼트(Segment, 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로 구성된 픽셀 LED는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하고 기존 LED와 대비해 3배 향상된 300:1 명암비를 구현했다.

또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 칩으로 집적함으로 발광면적을 일반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약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이로써 픽셀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할 수 있어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픽셀 LED를 기반으로 설계된 헤드램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가별 다양한 도로 법규에 맞게 광원을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헤드램프 제작사는 개발,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수 있다.
 

▲ 'PixCell LED' 인포그래픽 [삼성전자 제공]

 

김언수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운전 중 모든 사람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픽셀 LED를 앞세워 점차 적용이 확대되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며 "삼성전자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차량용 광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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