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9월 중국 이창 신규 취항…가을 성수기 주 4회로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4:28: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가을철 중국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중국 후베이성 이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중국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9월 17일부터 인천~이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알 밝혔다. 해당 노선은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며, 가을 여행 성수기인 10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월·목·금·일 주 4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 [사진=진에어]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8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55분 이창 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1시 55분 이창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4시 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이창은 중국 후베이성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장자제와 육로로 연결돼 연계 관광이 가능한 지역이다. 천문산과 원가계, 십리화랑 등 장자제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장강삼협과 싼샤댐 등 이창의 대표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을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가을 여행 성수기 중국 노선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칭다오, 인천~옌타이 노선에 이어 이창 노선을 추가하면서 중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노선 확대에 맞춰 진에어는 인천~칭다오와 인천~옌타이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모든 이용객에게 무료 위탁수하물 15㎏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8월 8일부터 주 6회 운항을 재개하고, 9월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8월 18일부터 매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데다 비행시간도 짧아 여행 부담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기반으로 승객 편의를 높이고 중국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2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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