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IT쇼 2021' 참가…마이크로LED‧갤럭시S21시리즈 등 체험 가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21 11:24:24
  • -
  • +
  • 인쇄

삼성전자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전시부스에서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8K’등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TV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 제품들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북 플렉스2’ 등 최신 모바일과 IT 기기까지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 '월드IT쇼 2021'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갤럭시 북 플렉스2’와 ‘갤럭시 탭 S7’을 활용해 노트북과 태블릿 화면을 자유자재로 옮겨가며 이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의 화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외에도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강화된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세련된 인피니티 디자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Neo QLED 8K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크기의(높이 기준) 퀀텀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밝기를 4096단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신경망 제어를 통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핏(Built-in Fit)을 구현한 제품이다.
 

▲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BESPOKE 냉장고’의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직접 조합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는 테마 색상인 ‘글램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기본 패널과 나만의 색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60개의 ‘프리즘 컬러’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조합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S21 시리즈와 스마트폰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하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이용해 '인물사진' 모드, '스페이스 줌', '디렉터스 뷰'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부터 최대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5nm 프로세서가 선사하는 최상의 사용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전문가급 성능의 갤럭시 S21 카메라로 촬영한 ‘갤럭시 모먼트 사진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특히,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로 화면 디테일을 더욱 섬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세한 사진 편집 등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플립 5G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사용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스마트폰을 펴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고, 갤럭시 Z플립 5G는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펼쳐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셀피(selfie,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더 커진 11mm 우퍼, 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인텔리전트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도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S펜을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2’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월드 IT쇼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1위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